사진을 취미로 하는 나!

아내의 권유로 주말 돌잔치 스냅사진일을 시작한지 벌써 5년째가 되어 가는거 같다.

일을 시작한후로 주말에 집에있던 것이 몇일이나 됬을까!

토욜일저녁 무한도전을 본방사수 하는 일이 낯설어 질 때쯤 찾아온 어깨통증!!

주말에는 종일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기어다기고,

평일저녁은 PC앞에 앉아  수천장의 사진을 보정하는 것이 일상이 되다보니

운동선수들이나 걸린다는 테니스엘보 증상에다가

어깨에서는 아삭아삭 소리가 나는 느낌까지 들었다.

의사는 쉬는 것외에는 딱히 방법이 없다고 했지만,

한번 망가진 어깨는 잠시 쉰다고  회복되지 않고 있다

5년동안 상했으니 5년을 쉬면 돌아올까!!

어쨌든 나의 투수로서의 생명은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