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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74] 나두 터프할껄?  

견우74의 7번째 글~.....나두 터푸하다~~
저는 그녀의 터푸함과 동해번쩍 서해번쩍에 질려 이써씀니다...
언제 어디서 벌어 질찌 모르는 돌발사태에 언제나 긴장하고 이써씀다.
혹..그녀가 어디서 술을 먹꾸 실수를 하던지....아님 어떤 사고라도
칠까봐 그녀의 지갑에 제 핸드폰 번호를 적어서 놓아 두었습니다.

" 제가 인사불성이면 아래의 핸드폰으로 연락해 주세요
  핸드폰 번호 : 016-225-**** "

네..마치 집에서 기르는 강아지 목걸이틱 하져? 어쩔수 엄씸다..-_-;

사람이 살다보면 항상 기분이 좋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날은 제가 인간관계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받은 날이 여씀니다..
상처를 치료하는데는 술이 최고 아님니까...그날 친구들하고 좀 과하게
술을 머거씀니다.....

저는 소주 한병 반이면 맛탱이 갑니다...그렇다고 특별한 주사는
엄씸니다...그냥 잡니다....얌전하게....그날은 소주를 2병이나 먹구
제정신이 아닌 상태서 집에 가야만 해씀니다..

지하철을 탔는데 외모만 상큼한 그녀가 보고 싶더군요...무작정
인천행 지하철에 몸을 시러씀니다....그리곤 자버려씀니다...

누군가 깨우더군여......이바..학생...어디서 내려야대?
여기 제물포역이야......

소주 2병 머근 전 제 정신이 아녀씀니다....조금 자따구 해두 술이
깰리는 만무해씀니다..전..누군가에 이끌려서 제물포역에서 하차를
했습니다....그 누군가는 저를 의자에 누펴노구 가더군여...
(그래도 참 살기 조은 세상임다...누군가가 쌩판 모르는 사람을
보살피지 안씸니까!!!)

저는 위치 파악을 하기 위해 게심치레한 눈으로 주위를 둘러바씸다
역쉬..제물포역이더군여......그리고 저나를 해씸니다....그녀에게..

" 야~!....나...난데에....어으...꺼어어억...여기가 어디냐면..
   제물포역이야....너 30분안에....나...데리러...와아아라.. "

그녀는 부평에 삽니다...30분이면 시간을 좀 많이 준 것 같습니다.
전 항상 그녀의 제한시간(전편참조) 때문에 심리적 압빡 상태
였구.....무의식속의 복수를 꿈꾸고 이썬나 봅니다..-_-;;
그리곤 전 자버려씸니다.....아무거뚜 기억이 안남니다...

일어나 보니깐....유치장이더군요...-_-;;

속이 절라 쓰림니다....머리가 깨지게 아프고...목이 막 타들어 가씸니다..
경찰아죠씨께서 물을 갖다 주시더군요..

" 아저씨...제가 왜 여기 이떠엽??  저좀 꺼내 주세여.. "
" 안돼..좀 기다려..검사님 연락이 와야대.. "

검사님?? 허걱...제가 어제 술 먹꾸 지나가는 여자 덥친게 분명함돠..
인생종치는구나......저는 어제의 기억을 되살리려 노력을 해찌만
그녀에게 전화를 하곤 생각나는게 엄씀니다...

30분뒤...우리의 상큼하고 터푸한 그녀가 들어오더군요....
저는 그녀가 어제 안나온지 아라씸니다....그런데 그녀의 얘기를 들어보면
그녀 삼촌이 검사님이시구 제물포에 사신답니다..제가 안하던짓을 하니깐
그녀가 놀라서 그 야밤에 삼촌한테 전화를 해서 삼촌하고 제물포로
나왔써땁니다.........

저는 술이 떡이 대서....지하철 의자 밑에 겨 들어 가서 신발도 벗구..
양말도 벗구....음료수 캔을 베개 삼아 자고 이떠랍니다.

앞에는 동전도 며께 이써땀니다...감사함다...꾸뻑~

그리곤 그녀의 삼촌께서 가까운 경찰서 유치장에 절 데꾸간거 여씸다...
아무리 검사님이라두 나 나쁜놈 아닌데 어케 유치장에다 재우냐...거뚜..
조카의 친군데....게다가 거기에 동의한 우리의 그녀 절라 치사함니다...

그녀가 술이 떡이 대쓸때 전 어떻게 해씸니까? (여러분 다 아시져?)

그리곤 제 지갑속에 이런 메모를 넣어 주더군요.......

" 전 정신병 환잡니다...가끔 정신이 나가는데 제정신이 아닐때는
  꼭 이리로 연락주세요...핸디번호 : 011-316-**** "

네 이렇게 해서 그녀와 저는 이렇게 지갑속에 서로의 연락처로
연락달라는 명암크기의 메모를 잘보이게 가꾸 다닙니다...머찜니다..-_-;;
제가 나중에 회사에 취직해서 명암이 생기면 뒷면에 꼭 인쇄 할껌니다..

그날 전 그녀한테 절라 어더 마자씸니다...
다시한번 이러면 두긴 답니다........지가 나보다 더 함서...씨..




                                      견우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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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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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의엽기적인그녀 지하철에서 만난 엽기적인그녀(16)

  • 김기현
  • 2003-11-09
  • 조회 수 6965
  • 2003-11-09 01:20

[견우74] 그녀의 선택 (1) 안녕하세요~ 견우74 입니다~ 이번에 올리는 글은 아마 정말 웃으실 수 없을꺼에요...그냥 과정이겠거니하고 읽어주세요...... 그럼 견우74의 서른한번째글 그녀의 선택..(1/3) 임니다... ( 엽기적 그녀 - 16번째 ) =================...

지하철의엽기적인그녀 지하철에서 만난 엽기적인그녀(2-8)

  • 김기현
  • 2003-11-09
  • 조회 수 6987
  • 2003-11-09 01:16

[견우74] 운전면허 (1) 안녕하세여? 견우74 임미다...^^; 회사 다니니깐 글 쓸 시간이 더 엄네여.....회사에서 머하냐구여??? 맨날 인터넷하고 통신하는게 일임미다..가끔 제 아이디가 접속중인데 대답이 엄쓰면...자리에 엄는검미다.. 견우??? 밥만 머겨주면 ...

지하철의엽기적인그녀 지하철에서 만난 엽기적인그녀(10)

  • 김기현
  • 2003-11-09
  • 조회 수 7006
  • 2003-11-09 01:22

[견우74] 그녀의 집~ 안냐세요~ 견우74 임니다... 이제 기온이 조금 내려간거 같네엽..쫌 이씸 추운겨울이 올텐데... 모두들 이쁜사랑 하시면 좋겠씸니다.. 그럼 견우74의 열아홉번째 글 그녀의 집....임니다. ==============================================...

지하철의엽기적인그녀 지하철에서 만난 엽기적인그녀(2-13)

  • 김기현
  • 2003-11-09
  • 조회 수 7011
  • 2003-11-09 01:15

[견우74] 아버님의 호출 (4) 안녕하세요? 견우74 임미다. 개인사정이 이써서 글이 마니 느져씀미다. 정말 죄송함미다. 훌쩍 그럼 견우74의 쉰한번째글 아버님의 호출 ( 4 / ? ) 임미다. ===================================================================...

지하철의엽기적인그녀 지하철에서 만난 엽기적인그녀(15)

  • 김기현
  • 2003-11-09
  • 조회 수 7014
  • 2003-11-09 01:20

[견우74] 어긋난 약속 (3) 안냐세여~ 견우74임미다.. 그럼 견우74의 스물아홉번째글 어긋난 약속...(3/3) 임미다~ ( 엽기적 그녀 -- 15번째) ============================================================================= 그녀는 자고 이씸미다.....그냥 ...

지하철의엽기적인그녀 지하철에서 만난 엽기적인그녀(2-9)

  • 김기현
  • 200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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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11-09 01:16

[견우74] 운전면허 (2) 안녕하세여? 견우74 임미다...^^; 견우74의 마흔일곱번째 글 운전면허 ( 2 / ? ) 임미다. ( 엽기적 그녀 2부 9편 ) ↖ 역시 오묘한 물음표.-_-; ( 언제나 그래뜨시 당시의 시점에서 씀미다.^^) =======================================...

지하철의엽기적인그녀 지하철에서 만난 엽기적인그녀(2-5)

  • 김기현
  • 200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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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11-09 01:18

[견우74] 그녀와의 100일..(2) 안녕하세요~~ 견우74입니다~~ 이번글은 퍼가실때 절대 편집 없이 퍼가주시기 바랍니다.. 그녀와의 100일 (2)편 가짜가 돌더군여..아마도 넷츠고에서 제가 아닌 다른분이 제 글이라며 이메일 주소까지 제껄로 도용해서 쓰신것 같...

지하철의엽기적인그녀 지하철에서 만난 엽기적인그녀(2-2)

  • 김기현
  • 2003-11-09
  • 조회 수 7022
  • 2003-11-09 01:19

[견우74] 깡패 세개..(2) 안냐세요~ 견우74 임미다... 그녀의 사진이요??? 저도 공개하고 싶습니다..까짓꺼..사진 스캔해서 올린담에 담날부로 저 이민가면 댐미다..-_-;; 하지만 그녀하고 한 약속이 있습니다. 그녀에 신상에 관해 절대 비공개.... 이유는 여...

지하철의엽기적인그녀 지하철에서 만난 엽기적인그녀(2-7)

  • 김기현
  • 2003-11-09
  • 조회 수 7024
  • 2003-11-09 01:17

[견우74]소매치기 (^^) (--) (__) (^^) 안녕하세염? 견우74 임미다.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그동안 셤기간이여꾸여..셤 끈나고는 감기가 걸려서 고생을 좀 해떠여..-_-;; 감기가 디따 이상하더군요..낮에는 별로 안아프고 밤에만 아픔미다..-_-; 그래서 낮...

지하철의엽기적인그녀 지하철에서 만난 엽기적인그녀(17)

  • 김기현
  • 2003-11-09
  • 조회 수 7030
  • 2003-11-09 01:20

[견우74] 그녀의 선택 (2) 안녕하세염~~ 견우74 임미다~ 제 친구 색끼가 사진 스캔해준다구 6장이나 가지구 가서 해상도를 엉망으루 해와떠염....-_-;; 눈 코 입이 어딘지 구별두 안대여....떠어업.... 내일 다시 해상도 높인담에 올려야지....-_-;; 친구놈이...

지하철의엽기적인그녀 지하철에서 만난 엽기적인그녀(2-11)

  • 김기현
  • 2003-11-09
  • 조회 수 7033
  • 2003-11-09 01:15

[견우74] 아버님의 호출 (2) 안녕하세요 견우74임미다. (--;)('' )(.. )( ..)( '') 글에서 웃음을 드리지 못해서 죄송하구요. 또 하나의 과정 아시죠? ^^;; 그리고 이런 선물을 보내신분이 이씀미다....-_-;;;; --------------------------------------------...

지하철의엽기적인그녀 지하철에서 만난 엽기적인그녀(13)

  • 김기현
  • 200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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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11-09 01:21

[견우74] 어긋난 약속 (1) -------------------------------------------------------------------------------- 견우74의 스물일곱번째글 어긋난 약속..(1/3) 임미다... ============================================================================ 새벽...

지하철의엽기적인그녀 지하철에서 만난 엽기적인그녀(12)

  • 김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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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11-09 01:21

[견우74] 지하철안에서 견우74의 스물두번째글 지하철안에서 임미다..... ============================================================================= 그녀의 집에 바래다 주는 길임미다.. 저는 여자를 집까지 바래다 주는거...별로 좋아하지 안씸미다....

지하철의엽기적인그녀 지하철에서 만난 엽기적인그녀(11)

  • 김기현
  • 200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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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74] 더블데이트 안냐쉼니까~~~ 견우74 임뉘다~~! 그럼 견우74의 스무번째글 더블데이트 임니다~~~ ============================================================================ 때르르르르릉~~~~ 때르르르르릉~~~~~ " 여보세여 ? " " 견우야 나야 부...

지하철의엽기적인그녀 지하철에서 만난 엽기적인그녀(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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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74] 아버님의 호출 (1) 안녕하세요..견우74 임미다. 글이 너무너무 늦어씀미다. 늦끼만 해씀미까? 재미도 엄씀미다. 엽기적 그녀를 안 읽으셔따구요? 그럼 더 재미 엄씀미다. 츄르르..ㅠ.ㅠ; 시간에 따라 있었던 일들이 항상 재미있는 일은 아니더군요. ...

지하철의엽기적인그녀 지하철에서 만난 엽기적인그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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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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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74] 견우VS그녀 안녕하세여...견우74 임뉘다..... 그럼 견우의 13번째글...견우 VS 그녀 TV에서 보면 종합무술인이라고 나와서 차력도 보여주고 격파 시범도 보여줍니다. 안미끼시게찌만...저도 종합무술인임니다.....진짬니다... 태권도 검도 유도 합기...

지하철의엽기적인그녀 지하철에서 만난 엽기적인그녀(2-4)

  • 김기현
  • 2003-11-09
  • 조회 수 7113
  • 2003-11-09 01:18

[견우74] 그녀와의 100일..(1) 안녕하세요~~ 견우74입니다~~ 으아~ 시험기간이 되니깐 웰케 글이 쓰고 시픈거져??? 컴퓨터 전원에 손꼬락을 대따가 띠어따가 10번도 더 해씀미다..-_-;; 참..사진에 대해서 말씀이 많네요...글에는 차가 없는것으로 나오는데 차...

지하철의엽기적인그녀 지하철에서 만난 엽기적인그녀(9)

  • 김기현
  • 200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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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74] 짜장면 파티 안냐세여~ 견우74 임니다..... 그녀를 사랑하고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함니다....꾸뻑... 그럼 견우74의 17번째글...짜장면 파티 임니다~~~... ( 이 글은 당시의 시점에서 씀니다...) 오늘은 토요일~ 그녀도 수업이 없고 저도 수업이 ...

지하철의엽기적인그녀 지하철에서 만난 엽기적인그녀(2-6)

  • 김기현
  • 200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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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11-09 01:17

[견우74] 그녀와의 100일..(3) 안녕하세요~~ 견우74입니다~~ 그녀와의 100일 전편들을 먼저 보세요 그녀를 모르신다구요?? 힝.. 견우74의 마흔한번째 글 그녀와의 100일..(3) 입니다.. ( 엽기적 그녀 - 2부 6편) ============================================...

지하철의엽기적인그녀 지하철에서 만난 엽기적인그녀(2-3)

  • 김기현
  • 200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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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74] 깡패 세개..(3) 안녕하세요~ 견우74 입니다... 견우74의 서른여덟번째 글 깡패 세개..(3/3)입니다.. ( 엽기적 그녀 - 2부 3편 ) ========================================================================== 그녀의 집안 입니다........ 그녀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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