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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74] 그녀와의 100일..(2)  

                     안녕하세요~~ 견우74입니다~~

       이번글은 퍼가실때 절대 편집 없이 퍼가주시기 바랍니다..

그녀와의 100일 (2)편 가짜가 돌더군여..아마도 넷츠고에서 제가 아닌
다른분이 제 글이라며 이메일 주소까지 제껄로 도용해서 쓰신것 같은데
인터넷에도 퍼져 올라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읽어 봤는데, 유치하더군요..내용면에서도 야사더군여...
그녀하구 호텔을 가서 어째따구여???? -_-;;

제 글 분위기랑 전혀 틀리던데 구별을 못하시고 항의메일을 보내시다니....
견우74 펜 아니져???...-_-;;

나우누리 : 견우74
하 이 텔 : 비타민W   <== 이 아이디가 아니면 제 글 아네여...징징..ㅠ.ㅠ
천 리 안 : rusdn74

    그 글을 쓰셔서 저와 그녀에게 피해를 주신 분께는 소정의 선물인
     지적재산권침해 & 명예회손에 대한 법원 소환장을 준비중입니다.

그리고 가짜 그녀와의 100일 (2)를 퍼와서 천리안에 올리신 유저님이
지금 굉장한 곤란을 겪고 계십니다.

제가 올리는 그녀의 글은 그녀의 친구들에 의해 모두 모니터링 당합니다.
그 글을 올리신분 그녀가 받을 상처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셨는지....

그리고 그 글이 진짜인줄 알고 읽었던 네티즌이나 다른곳으로 옮기신 분들에게
돌아갈 피해는 생각해 보셨는지.....

       우리 모두 조금더 성숙한 네티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 가짜글 그녀가 벌써 읽어떠여..-_-;;
                  전화 완는데 저 둑인데여...ㅠ.ㅠ

그녀를 겨우 진정시켜서 가깟으로 글은 계속 쓸 수 있게 되었지만,
그녀가 STOP!! 이라고 하면 그녀의 이야기는 더 올릴 수가 없어요.

          견우74의 마흔번째 글 그녀와의 100일..(2) 입니다..
                     ( 엽기적 그녀 - 2부 5편)

==========================================================================

백화점 안 입미다..^^;

저는 백화점에서 물건사는것 별루 안조아 함미다...백화점에 대한 선입견이
조금 있습니다. 왜 그런거 이짜나여...물론 다 그런건 아니게찌만..

    옆에 시장에서 디따 싸게 파는걸 이쁘게 코디해노쿠 비싸게 파는....

그래서 백화점에서 물건 사본적이 엄씀미다. 아아~ 고딩학교 졸업하구 정장한벌 사본적 이씀미다..^^;

그래두 아이쇼핑하는건 조아함미다. 이것저것 구경하고 다니는거 잼나지
안씀미까...그녀가 숙녀복이 있는 쪽으로 갑니다...저두 따라 감미다..쫄래쫄래~

그녀 : 와~ 이 옷 이쁘다~ 견우야 이거 이쁘지?

견우 : 이거? 니가 입을라구?

그녀 : 왜?

견우 : 니가 정장을 입는다구? 것두 일케 짧은 치마를?

그녀 : 나도 가끔 치마 입어...씨!

견우 : 그래?? 그럼 함 입어바바..^^;

이때~ 대본대로 점원이 어김없이 나타나서 한마디 하더군여..

" 이 옷이 제일 지적이고 쎄련된 옷이에요..옷 보실줄 아시네요? 입어보세요 "

그녀가 그녀의 가방을 저한테 던지며 탈의실로 들어가씀미다...오홋~!
그녀의 치마입은 모습은 지금까지 한 번도 본적이 엄씀미다...두근두근~!

               " 으헉~~! 야......야.......너..... "

그녀 : 모야? 말을해!

견우 : 으아...너 다리 디게 이쁘다아~~ 꿀꺽..^^;

그녀 : -_-;

점원 : 와~ 잘어울리시네요...드릴까요?

그녀 : 얼마에요?

점원 : 위아래 한벌로 120만원이에요^^;;

견우 : 허걱...120마넌이여? 껌깝이네.....껌 4000통 갑이네..-_-;;

그녀 : 에이~~ 너무 비싸다.....

그녀는 다시 탈의실로 들어가서 자기의 옷을 입고 나왔습니다. 비싸진 않지만
그녀가 입고 있던 옷을 입은 그녀가 더 예쁨미다...-_-;;

미친척하구 한벌 사 줄 수도 이씀미다...아빠카드 쎄벼가꾸 나와씀미다. -_-;;

                  하.지.만. 이런 장면이 뇌리를 스치더군여..

마덜 : 여봇!! 일루 와바여! 카드깝에서 옷 120 마넌이 모에엽!!

파덜 : 무슨 소리야? 옷이라니!

마덜 : 이거바바여!! 옷 120만원!!

견우 : 딴데 보는척....('' ) (.. ) ( ..) ( '')
       파덜 엔드 마덜~ 저 도서관에 가서 공부 열씨미 하고 오께요..
                                        ~~~~~~~~~~~
마덜 : 도서관?? 지나가던 똥개가 웃게따...설거지나 하구 이써!

견우 : ㅠ.ㅠ

마덜 & 파덜 : !#$@#%$^#%&%^&^#$%&^%#%$^$%^&$%^#^%@$^#$%^

마덜 : 내가 모쌀아 정말...내가 옷 없다고 그럴땐 들은척도 안하더니
       어떤X 한테 사준거야아아!!.

              ┌─────────────────────
              │                 가출서                  
              │                                          
              │ 파덜 & 마덜 보소서..                    
              │ 이 불효자를 용서 하시옵쏘서..            
              │ 나중에 옷 안입고 사는 세상이 오면........
              │ 그때 못다한 효를 다 하게씀미다..ㅠ.ㅠ    
              └─────────────────────

그 담날 우리나라 4대 일간지에는 " 견우야 돌아와라 모든걸 용서하마 "
라는 광고문구가 일면을 장식.......

           어버버버~~! 도리도리.... (-_- ) (-_-) ( -_-) (-_-)

그녀가 저의 상상을 깨며 말을합니다....." 야 모해 가자~ "

         그녀가 들고 있는 120마넌 짜리 옷을 저에게 주더군여.....-_-;

그녀가 주는 옷을 받아 점원 아가씨한테 돌려주면서 잽싸게 코를 후벼씀미다.
그리곤 그 옷이 점원 아가씨의 손에 넘어가는 순간 코딱찌를 튕겨서 옷에
무쳐씀미다.^^ 조금 역동적으로 표현하자면..이러씀미다.


견우 : 여기 옷이요..

           (-,.-) ┌─┐      ;'''.  점원 : 어머 안사시게요?
           ↗♡   │옷│     /(^.^)         안꾸겨 지게 이리 주세요..
      코딱지      └─┘


                                나? 코딱지              ;''''.
           (-..-)   ('-.-)    ↙               ┌─┐  /(-_-')  점원
           ☞'            =☞˙  ˚ 。 ˙ ° ˚│˚│☜=
     후비적~                  튕~~~~~~~~~      └─┘
                                                  ↖
                                                 코딱지 묻은옷


      누구에겐가 제 꼬딱쮜는 120만원에 팔려갈꺼심미다........-_-;;

그렇게 점원에게 옷을 돌려주고, 그녀의 손을 잡꾸 잽싸게 튀어씀미다..^^;
잡히면 120마넌 주고 사야댈찌 머름미다..-_-;;

백화점 여기 저기를 돌아 다니다 보니 선물은 사지도 못하고 어느덧
저녁이더군요. 그녀와 제가 저지른 만행을 대략 설명하자면 이러씀미다...

그녀 ==

   진열되어 있는 빤짝빤짝한 새 구두 신고 기둥 차기.

   화장실에서 손씻고 와서 실크옷에다가 손닦기.

견우 ==

   마네킹 가슴 만지기.

   다른 손님이 십만원짜리 구두를 막 사려고 하는데 그 구두를 가르키며
   옆에서 그녀에게 말하기.

          " 야 저 구두 말야..저 옆에 백화점에선 팔만원이더라 "

견우 & 그녀 =

  에스컬레이터 꺼꾸로 올라가기.

  엘리베이터 내리면서 층층마다 단추 전부다 눌러 놓기. -_-;

등등 이러케 놀다 보니 배가 고픔미다..어디든 전부 저희 놀이텀미다..
담엔 청와대에 가서 놀껌미다...-_-;;

시간도 저녁을 먹을 시간입니다.^^
결국은 밥을 먹어야 게따는 일념하게 선물 사려는것도 잊어 버리고 백화점을
나왔씀미다..솔찍히 백화점을 나갈때쯤엔 우리가 백화점에 왜 왔는지도
잊어벼려씀미다..-_-;;

드디어 저녁임미다...^^;



계속............


                             견우74 ( kmagic@nownuri.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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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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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메라 캐논가족사진. file

  • 김기현
  • 2005-11-06
  • 조회 수 17779
  • 2005-11-06 17:52

흐흐 Eos 20D, EF-s 17-85mm IS USM F4-5.6 , EF-s 10-22mm F3.5-4.5 USM , EF-50m F1.8 ,EF-35m F2.0 , 580EX , 이제 백통하나만 ㅡㅡ,

말말말 레이일면 흐흐^^; file

  • 김기현
  • 2005-08-03
  • 조회 수 17796
  • 2005-08-03 22:12

. 예전 철암 갔다 오던길에 찍었던 철길 사진이후로 처음이네요.. 나름데로 기쁨!! http://www.raysoda.com/Com/Photo/View.aspx?f=A&p=289606

말말말 장인어른 선곡흘러간가요 file

  • 김기현
  • 2008-04-15
  • 조회 수 17854
  • 2009-03-13 02:09

김서방 가서 구해와~! 꽃마차 용두산엘레지 천년을 빌려준다면 경상도아가씨 잃어버린30년 불효자는 웁니다 보고싶은여인 고향의 그림자 해운대엘레지 사랑의 이름표 사랑은 아무나하나 연상의 여인 어차피떠난사람 고향역 사랑많은 않겠어요 차표한장 남행열...

스크랩 [펌] [동영상]전자기타로 연주한 캐논변주곡

  • 김기현
  • 2005-10-17
  • 조회 수 17906
  • 2005-10-17 17:27

아~! 이거야 이거

사진/카메라 연휴맞이 장비 정리 행사 ㅋㅋ file [1]

  • 김기현
  • 200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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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03-02 00:59

간만의 연휴를 헛되이 보내지 않기 위해. 잠시 정리했습니다. 욕실서 수건 가져다다 깔고 싹싹 먼지 불어가면서. 이제 우리집에 SECOM 이 필요할지도 모르겠군요 ^^V

말말말 홈페이지 접속 OS/부라우저 현황 file

  • 김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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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12-18 15:57

IE6 이 많이 줄어들고 있다..!! XP가 사라지지 않는한 계속될거 같다!!

사진/카메라 A4지,가정용프린터를 이용한 대형인화 흉내내기 file

  • 김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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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선생입니다.. 집에서 무한 리필잉크를 쓰는데 잉크값걱정 없이 프린트 해대다 보니. 이런 시도를 해봤습니다. A4지의 프린터로 가로 90센치 세로 60센치 정도의 대형인화기분을 흉내내보기로 한거죠.. 먼저 위그림처럼 인화하고자 하는 갯수를 맞...

PC/하드웨어 히로이찌500WP 파워 문제로 교환한 FSP 50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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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tempage.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32597502 안그래도 찡찡 소리 나던 히로이찌 파워를 환불 받고 추가금으로 구입한 파워. http://stores.auction.co.kr/Front/Store.aspx?StoreNo=1000065232 [바이인] FSP 500-60APN 【☆】【FSP 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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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ㅇ 박은지 기상캐스터 출생 : 1983년 5월 20일신체 : 171cm, 50kg소속 : MBC (기상캐스터)학력 : 건국대학교 의상디자인학 경력 : 2008.02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 홍보대사 2005 MBC 공채 기상캐스터 사이트 :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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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현
  • 200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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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속에 머가 보이시나요? . . . . . . . . . . . . . . . . . . . . 조사에 따르면 어린 아이들이 보면 이그림에 남녀를 인식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는 이런 기억이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에게는 단지 9마리의 돌고래가 보인다고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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